2010년 8월 20일 금요일

hotels in Spain

스페인 Groupon에서 이번에 summer intern을 하면서 제일 괴로웠던 일 중 하나가 여름내내 휴가도 못간 내가, 멋진 리조트와 부티크 호텔들을 파트너로 찾아 그들과 딜을 해야 했던 일이다.
스페인의 high end hotel과의 딜을 close하는게 내 task중 하나였는데, 이번이 스페인 방문 8번째 지만 스페인에 이렇게 멋진 호텔들이 많았나하는 놀람과 동시에 배신감마져 든다.

물론 아직(이나이에도) 학생인 내가 이런 곳에서 luxury life를 즐기기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될테지만, 심신이 지친 나에게 이런 멋진 호텔에서의 휴식이 간절하다.

내가 뽑아놓은 120여개의 호텔 리스트들(4* 이상, boutique hotels) 중 마드리드에서 최근 새롭게 renovation후 reopen한 ME Sol y Melia 7층에 있는 The Pent House라운지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local들에게 언제나 인기인 Plz de Santa Ana에 있는 한 바에서 상그리아를 마신 후 우리는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펜트하우스로 올라갔다.
높은 건물이 없는 마드리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이름답게 Catedral이 바로눈에 들어오는 멋진 호텔



펜트하우스, red level


Sevilla시티가 내려다보는 테라스


모던한 호텔 내부와 대조되는 고도의 view


Pintxos! @Lizarran


Pinxos, castellano(스페인 표준어)로는 pinchos.
바스크지방의 술안주로, 얇게 썰은 바게뜨위에, 앤초비, crab, jamon, blue cheese등 여러 토핑을 얹어서 먹는다.
북쪽 지방의 음식이므로 마드리드에서 제대로 된 삔쵸스를 먹기는 어려우나 ^^
Lizarran의 삔쵸스는 나쁘지 않다.